부커상 받았을때 이미 읽었는데 남편이 퇴근길에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 스티커가 붙어있는는 베지테리안 책을 사왔네요. (미국입니다) 어제부터 너무 행복해하길래 사왔다고. 서점 직원이 좀 무거운 소설이지만 엄청난 책이라며 노벨상 받아 너무 좋다고 그랬다네요. 사실 전 소년이 온다를 읽을 생각이었는데 덕분에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읽어야 할 판입니다. 영국인 번역한 분이 너무 잘 했다던데 기대가 되긴 합니다. 다음엔 노벨상 수상작 스티커가 붙어있는 책으로 사오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