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 좋은 가을에...

올케 친언니가 유방암으로 잘 버텼었는데 결국편안함을 찾아 떠났어요 나이는 저보다 한 살 어린 49세더라구요 젊음이 슬프고 큰딸을 먼저 보낸 사돈어르신들도 얼마나 힘드실지 마음아프고 우리 올케도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무슨말로 위로가 될까요 이 좋은 가을날에 생각지도 못한 슬픔이 찾아왔지만 올케와 친정식구들과 함께 애도의 시간들을 보내려합니다.

 

두 번 밖에 못 봤었지만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잘가요 올케 친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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