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세입자 말만 믿고 있어도 될까요?

전세 준 집이 있는데

내년 2월이 만기에요.

전세 연장 하실거냐고 여쭤보니까

연장할 생각이 있어서 할거라고 하시면서 

연말에 시세에 맞춰서 하시겠다 하더라구요.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긴 했는데

저희집이 40평대고 전세가격이 좀 있어서 이사철 아니면 좀 일찍 내놔야 하긴 하거든요..... 

이렇게 세입자 말만 믿고 12월까지 넋놓고 기다리고 있어도 될까요? 

아님 계약서 쓰자고 할까요? 

12월에 다 되서 그분이 말바꾸면 우린 또 급히 세입자 알아보느라

값 깎고 해야 될까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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