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미새 여동생

남미새? 남자에 미친 ×× 라는 말이 있던데,딱 제 여동생이 이래요,, 진짜 어디가서 말하기도 부끄러운,,

본인말로는 아빠한테 받지 못한 사랑을 남자한테 받아야 한다,너무 외롭다,,등등 나이도 40대 중반인 얘가.. 

결혼 생활 5년만에 이혼을 당하고? 컨트롤 프릭이라 애아빠랑 애들한테 통제가 너무 심해 매제가 너무 힘들어 하더니 결국 이혼했어요,이혼한지 8년 됐는데 이혼 소장 받은날 그날로 애들 놔두고 집을 나가서 이 남자 ,저남자 막 만나고 동거하고 그러고 살아요

근데 만나는 남자들도 어찌나 별로인지 ,,

더 이해할수 없는게 엄마가 그걸 더 부추긴다고 할까요? 엄마 딴에는 혼자 사는 동생이 안쓰러워서 자꾸 남자를 소개시켜 주는데 소개 시켜줄꺼면 좀 괜찮은 사람이라도 해 주던가 돈만 좀 많다 싶으면 무조건 소개부터 해주고,이걸 또 동생은 만나자마자 사귀고 동거하고,, 그걸로 엄마랑 동생은 맨날 싸우고 돌아가며 저한테 하소연 하고,,진짜 둘 한테 전화만 오면 가슴이 벌렁벌렁 거려요. 엄마랑 동생이 정말 똑같이 지능이 낮은건지 매번 같은걸 반복하고 충동적이게 일을 저지르고 둘이서 해결 못하면 제가 뒤치닥 하러 다니니 진짜 징그럽고 지겨워요,,

두번 다시 이런일로 연락하지 말라고 선 그어놨고 연락오면 안받아요

같은 환경에서 자랐는데 어쩜 저리 살 수 있는지 당췌 ,,,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