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유럽교환학생 간 아이가 놀기만 하는건..

아이가 유럽으로 교환학생을 갔어요.

전 경험이 없지만...주변에 미국으로 갔던 친구들은 외국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수업도 듣고 하면서 영어도 많이 늘어서 오던데.

 

저희아이는 학국에서보다 더 한국인들과만 어울리고 여행 다니거나 기숙사 방에서 방콕이네요. 한국보다 더 한국같은 삶

 

그럼 혼자서 즐겁게 지내면 되는데 그걸 또 구지 인스타에 올려서 주변어머님들이 00는 한국사람들하고만 어울려? 하고 안부를 들어요.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라 가서 생활하는것만으로도 장하다 하다가도 열심히 지내는 다른애들 보면 비교하는 마음이 올라와서 아이에게 못마땅한 생각만 들어요.

 

비전도 없고 목표도 없이 지금 이렇기 노는ㄹ 마냥 행복하다는 아이..뭔가에 도전하는걸 제안해주면 새초롬하게 알아서 할께요 하고 끊어버리고. 빨리 졸업하고 독립해서 경제적으로도 독립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저희아이만 이렇게 지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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