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대학3학년이예요 여태껏 자력으로 한푼 안벌고 용돈받아 생활했는데 내년에 교환학생 영국으로 간다고 가서 여행다닐 용돈마련한다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
나름 y대 다니고 있어 과외도 할만한데 학교앞 개인이 하는 커피파는 와인바?주2회 시급만원짜리요
한달월급 받았는데 사장님이 여태껏 에어프라이어 설겆이 하는 알바생 처음본다면서 다른알바생 정리하고 이틀 더 나와 일해줬음 하더래요 공사다망한 아이라 거절했는데도 일있으면 무조건 빼줄테니 꼭 나와달래서 할수없이 승낙했다고 그게 지지난주 일이었는데 오늘 시급 천원더 올려주겠다고 하시더래요 일을 너무 열심히 잘한다고요 고사리손으로 집에서는 지방도 잘안치우는 애가 나가서는 그래도 제할일 하는구나해서 참 뿌듯했습니다 자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