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의 보수적인(?) 여성관이 많은 안티를 불러일으킨 알겠지만
글자체는 무척 잘쓰고 재능러임은 인정하는데요
저는 이사람이 쓴 책중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와 익명의 섬, 들소를
좋아합니다만
노벨상은 시대의 운이란것도 타고나야 할까요
이사람의 전성기는 한국이 막 한류이런걸 탈때가 아니어서
경제력도 지금만 못했고...
또 작가가 흡입한 시대의 공기도 달라서
문학의 두 거대 기둥, 보편성과 특수성에서
특수성은 충족했지만 보편성 획득을 못한걸까요
아주 보수적인 근대적인 한국의 모습과 문화를
세계인이 좋게 받아들였을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