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맡겨논 것도 아니고 선의로 해주는 건데 그 정도야 할 수 있지 등등
남들에게 이런 생각 안 하고요
남에게는 엄격하고 비판 잘 하고 목소리 큰데, 자기 자신에게는 돌아보는 것 자체가 없으니 관대하고 말고 할 것도 없네요
자기는 뻔뻔하게 당연한듯 요구하면서요
부모 모시는 자식에게 아무것도 안 하는 자식이 이것저것 부모 잘 못 모신다고 비판하는 경우도 많고
형제에게 손 벌리고 살면서 자기가 되게 정의롭고 옳은 말만 하는 사람인 줄 아는 경우도 많고요
염치 없는 사람이 목소리 커서 그런 사람이 눈에 띄어서 그런 걸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