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0이 되니 깨달아지는건

인생문제 ..

나는 왜 인복이 없나

나는 왜 이런 부모를 만났나

왜 이런 남편을 만났나

 

그냥 다 신기루처럼 느껴져요

이유는 때가 되면 우린 다 죽는 존재라는게 확연히 느껴지고 삶이 영원하지 않고 언젠간 다 끝이 있다는게

몸으로 느껴져서요

젊어서는 사람이 무한한게 느껴져서

그 모든게 다 의미있고 그래서 더 좋은 결과를 위해

아쉬움 미련 후회 안타까움이 있었으나

그모든게 부질없고 우리에게 주어진건

사실 시간이 다에요.

 

사실은 우린 다 제한된 시간을 살다가는 존재라

영원하지 않더라구요

결국 다 빠이빠이합니다

허무하죠.

 

성경에 하나님이

너는 흙이니 다시 흙으로 돌아가리라...

이말이 너무 와닿아요.

결국 때가되면 화단의 흙으로 돌아갈 존재라

집착하거나 애닮아할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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