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제 집에서 빵 휘리릭 만들어먹은 분 나와봐유

어제 집에서 휘뚤마뚤 빵만들어먹는 글만보고도 빵먹고 싶었는데 쉽다고 그래가지고 팔랑거리는데

 

저녁에 흑백요리사까지 보고 완전 필받아서 아침부터 슈퍼에 드라이이스트랑 강력분 사러 갔다오고 치아바타 만들고 있는데

 

왜!!!쉽다고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계량하는거 부터 도구 없어서 난관에다가 맞게 넣었은데도 왠지 유튜브랑 다른 반죽의 질감! 한없는 기다림!

난리난주방!늘어나는 설거지!

 

어찌 휘뚤마뚤 쉽게 만든거 처럼 느껴졌는지 ㅋㅋ왜 사먹는지 알겠어요 ㅋㅋㅋㅋ하룻강아지 깨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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