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의편이라는 말 한심하고 듣기 싫어요.

남의편이라는 말 한심하고 듣기 싫어요.

뭐 오죽하면 그럴까 싶기는 한데

남편이랑 사이 안좋은게 자랑이 아닌데

남편이랑 사이 안좋은거  배틀하듯

쿨하게 남의편 남의편 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말이 씨가 되거든요.

자식도 품안에서나 자식이고

늙어서까지 서로 의지할 사람은 결국 배우잔데

평소에 남의편 남의편 해대는데 나중에 퍽도 자기편 해주겠네요.

남자들이 자기 와이프한테 남의집아줌마 밥집아줌마 하면 듣기 좋을까요.

저집은 남자가 와이프 무시하네, 결국 둘다 이미지 망쳐요.

와이프가 남편한테 남의편 해대는 집도 결국 둘다 문제 있는 걸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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