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이용시 한번도 의식하지 않았는데요,
저는 늘 왼손을 이용해서 처리를 하는데..
요즘 왼손 관절이 좀 안좋아서 덜 쓰려고 오른손으로 시도(?)를 하는데.
!! 잘 안되는거여요!!??
각도 자체가 잘 안나오고 익숙치가 않아서 (이게 뭐 어려운 동작이라고)
포기를 했는데요.
팔을 뒤로 접어 올려도, 오른쪽 왼쪽 유연성이 다르잖아요. (일반적으로)
저는 원래 오른손이 등에 잘 안 닿긴 한데, 이게 화장실 습관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왼손으로 처리를 하는 사람들은 하루에 한두번은 팔을 뒤로 보내는 스트레칭(? ㅎㅎ) 을 하는 것이니,
유연성 면에서도 훨씬 좋을 것이고, 그래서 왼팔 자체가 오른팔보다 더 많이 접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다른 분들의 사례도 듣고 연구결과(?)를 내고 싶어요.
목욕탕에서 등을 밀때 더 유연한 팔 = 화장실에서 일처리 하는 팔
과의 동일하다면, 앞으로는 안썼던 팔도 연습해서 같이 써보려고요.
그럼 오십견 예방도 될 것 같은데..
저같이 느끼시는 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좋은 하루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