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이 더 많다고 생각해서 한번도 재산으로 형제들끼리 불편했던 적이 없어요.
관련된 얘기를 한적이 없거든요. 채무나 잘 해결하셨음하는 마음이었으니...
그런데 엄마가 갑자기 땅값 많이 오른 얘기 하면서 다 아들꺼라는 듯이 말하네요.
울 ㅇㅇ이(막내동생)는 큰 부자가 될거라고 ...
엄마가 세금 개념도 없고 치매도 진행중이고(극초기) 비현실적인 얘기이기도해서 별 대꾸는 안했는데 , 아무리 없는 재산으로 노인이 하는 얘기지만 어째 다 아들꺼라는 얘기를 딸램한테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죠?
더군다나 지금 딸 사정 어려운거 다 아는 사람이 ....
손자들 좋아하는 파김치 해놨다고 가져가라고 전화와서 하는 말이예요.
울 애들 보고싶어하면서 파김치 담고 사은품으로 받은 스카프 나 준다고 보관해놨다면서 울 ㅇㅇ이 큰부자될거라 기대에 부푼 엄마...
만에 하나 진짜 엄마 말이 맞다면 엄마한테 한소리 할건데 엄마 재산 관련해서 아는게 없으니 괜히 없는 재산갖고 모양 빠질까 싶어 말도 못하네요.
재산은 생각해 볼 것도 없이 다 아들한테 가는 거라는 생각, 울 엄마만 저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