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 남편이 싫습니다

결혼생활 어언 40 년이 옵니다

한번도 결혼생활이

행복이란 감정없이 

"이번 생은 망한거다"

맘으로 포기하고

지금까지 지켜왔는데

앞으로 더 달라질것도 없고

자꾸 지쳐갑니다

남편 이란 인간

휴~~~~

입에 올리기도 싫고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난 왜 이렇게 살고 있는것인지

알바가서 5시간이상 앉지도

못하고 집에 오면

넘 힘들어 서럽기만 합니다

자식도 남편도

자기들만 알고 

아무것도 없는 공허함이 

검은 늪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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