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춘기딸 힘드네요

학원에서 카톡으로 오늘저녁은 치킨이 먹고싶다합니다.

삼계탕 해놨으니 오늘은 삼계탕으로 먹고 치킨은 이번주 시겨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럼 요아정을 사달라합니다.

제가 요아정은 가격대비별로니 차라리 베라로먹자고 했습니다.

베라파인트 요거트2,레인보우샤베트1 이렇게 세가지 맛으로 사다놨습니다.

학원에서 돌아오는시간에 맞춰 삼계탕을 저녁으로 차려놓고 기다리는데 핸드폰 들고 화장실들어가더니 한참을 안나옵니다.

밥차려놨으니 어서 나와서 이제 밥먹어라 하니,  왜 맛없는 삼계탕이냐 나는 분명 치킨을 먹고싶다했다. 그리고 베라초코도 좀섞지 왜 요거트가2 개냐 레인말고 다른걸로 사지 엄마는센스도 참없다. 너가 요아정먹고싶다해서 요거트2개로 한거다 다음에 초코로 사올테니 이번엔 그냥먹자해도 마치 저를 아랫사람 혼내키듯 얘기합니다

보다못한 아이 외할머니가  이제 그만하고 밥먹어라.. 사온걸바꿀수도 없지않냐

다음부턴 엄마가 다른맛으로 사올거니깐 오늘은 그냥먹자  그리고 방으로 돌아가시면서 애가 왜이렇게 철딱서니가없냐 고마워할줄을 모른다 말씀하셨고

거기에 아이가 격분하면서 할머니 왜그렇게 얘기하시냐 엄마랑 얘기하고 끝낼일인데 왜 할머니가 개입하시냐 휴..결국 제가 열받아서 너는 삼계탕 먹을 자격도 없다하고 싹다 치우고 각자방으로 들어온상태입니다..

평소에도 아이는 자기가 누리는것들이 너무 당연한줄알고 고마워할줄을 모릅니다. 항상불평에 요구사항만 늘어놓고.. 예의도없고. 마치 이집안에 상전인듯 행동하는 선넘는 행동이 정말 사람미치게합니다.

현재 중1인데 이런 행동들은 어떻게 고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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