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뭘 물어보니
지금 담당자가 없다고 해서 알아보고 전화준다길래
5시 50분쯤 걸었거든요. 그래서 바로 전화를 못주고 목요일에 줄 수도 있단 생각에
"그럼 언제 제가 답변을 받을 수 있나요?" 하니까
"제가 그거까지 말씀드려야 하나요?" 이래서
"아니 전 싸우자는 게 아니고 내일이 휴일이라 오늘 못주면 목요일까지 기다려야하냐고 묻는거에요" 했어요
그리고 전화를 끊고 다시 생각하니 넘 기분이 나빠서
다시 전화를 해서 왜 전화를 그런식으로 받냐
말투가 그게 뭐냐 시비 거는 거 같다했더니
"전 기분 안나쁜데요?"
실실 웃으면서 "욕한 것도 아닌데 왜 기분이 나쁘세요?"
너무 화나서 "지금 시비거세요?" 하니까
"시비는 지금 선생님이 걸고 계시고요."
제가 문제제기 한게 방송국에서도 연락온 사항이라 그럼 이 녹음까지 방송타도 괜찮겠냐 했더니 "네네 하세요." " 전 잘못한거 없는데요?" 이러네요
여섯시 넘어서 그냥 전화 끊었고 화가 너무 나서 혼자 막 울었어요.
제 전화번호 생년월일 거기서 다 물어봤는데 너무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