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중2여아구요 뭔가 또래에 비해서 눈치도 없고 사회성이 부족해서 오래만나는 친구가 없었어요
자기중심적이기도 하고 엉뚱한 소리도하고 공부도 열심히 안하구요..
2학년올라와서 다행히 친한친구 2명이 생겨서 학교도 잘가고 좋아했어요
그런데 친한 3명중에 우리아이만 어떤문제로 친구들이 피한다고 해요
점심도 같이 안먹겠다고해서 굶고왔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같은 반에 같이 놀 친구도 없고 아무도 자기와 놀려고 하지않는다고해요
학교도 안가겠다고 하고 너무 힘들어해요
이유라도 알고싶은데 본인은 모르겠다고하네요
친구엄마한테 물어볼 상황은 안되구요..
아마 저희애랑 노는걸 좋아하지 않는것같은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 친구들도 이유없이 그렇게 하지않을 착한 아이들 같았는데
제가 직접 전화로 물어보는건 어떨까요?
우리애한테 말하지말아달라고 하고 이유만 알려달라고하면? 우리애 귀에 들어가겠죠?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경험있으신분들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