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랑 40대가 많고
30대 50대 몇명뿐이던 소규모 인원이었는데요
어느날 회식하러 간다기에
메뉴가 곱창ㅠ
못먹는 사람도 있었고 술도 안먹는 사람 있었는데
처음 회식이라 재밌게 다같이 놀다가
갈 사람들은 가고
반정도가 모여 2차하러 자리 이동했는데..
억지로 끌려간 20대 애들은 뭘 먹지도 않고
기분맞춰주고 있어요 착해서요
그 중 40대 언니가
엄청 주도하면서
애들 군기잡고 웃기기도 하면서
술자리가 이어졌는데요
애들이 시간 늦어지자 안절부절하길래
제가 애들은 보내자고 하고
나머지 언니들한고 조금 더 먹고
헤어졌거든요
담날
정산할때 2차에서는 언니들이 많이 먹고 놀았으니
2차술값은
우리끼리 내자고 했더니
그 언니가 발끈해서 싫다고 ㅈㄹ하는거에오ㅡ
술자리에선 여장부처럼 군림하더니
애들보다 술값1,2만원 더 못낸다고 ㅡㅡ
지가 젤 잘 ㅊ먹었거든요
술고래라
담날부터 홀딱 깨서리
그 언니 쭈구리로 눈치보고 다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