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밖에서 친구들과 노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다행히 교회다녀서 여자끼고 술 엄청나게 마시는 건 아닌데
주로 골프 맛집 약간 술 사우나 이런거 하며
사업상 사람 만나야 한다며 밖에서 친구들하고만 놀아요.
요즘은 생활비 안 주는 남자들도 있다던데
생활비는 자기카드로 하게 해요.
저는 알아서 놀랍니다
보통 12시쯤 들어와 아침 10시까지 자다가 11시쯤
나가서 친구들하고 먹어요.
이런 남편 저만 힘든가요..
제가 힘들다니까 남자가 사업하느라 사람들 만나야 하는데
그것도 이해 못하냐, 그럼 내가 전업 할테니 당신이 생활비 벌어오겠냐 이러는데요.. 이 정도면 이해할 수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