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어떤 경계나 규칙은없는 줄 알았어요.
근데 지금생각해보니 저는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과 만날 수
있고 또
누구나 자신이좋아하는사람과 사랑하는 게 금지되지않고
가능하다는 그런생각을 한거같아요.. 따라서 신데렐라가 되려는 것은 나쁜 게 아니고 얼마든지 그 사람의 선택과 결과라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오늘도 결혼식장 가보니까 적어도우리사회의 결혼에서
누구나 자신의 가치보다더 높은 가치 더 나은 가치의 사람과
만나거나 사랑하기는 불가능한거같고 미래의 가치가있다고 하더라도 그 비전이 가시화돼야 그것도 현재 가치로 평가받을 수 있고 이시대의 결혼에서 누구도 손해보고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더그런 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