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인연 끊은 동생이

동생과 성인이후부터 몇달 몇년씩 싸우다 인연을 끊다 붙었다 그러고 지내다 최근에 정말 마음을 놔 버리고 인연을 끊었어요

 

저는 기혼 동생은 미혼이나 동거자가 있는 상황이구요

 

성인 이후엔 내가 언니라서 하는 게 동생에겐 쓸데없는 간섭 잔소리로 들릴수 있으니 자제하려고 했고 

관심을 끊으려고 노력 했어요

 

하지만 동생은 제가 부정적인 언사를 하면 본인 인생을 생각해 인연을 끊을까 생각중이라 하더라구요

저도 참으며 지내는 건데 동생의 그런 말에 너무 아닌거 같아 화가 아니라 마음이 정말 차갑게 식어버리더라구오

네가 어떻게 살던 내 알바 아니구나

 

 

제가 알기로 동생은 친한 친구도 없고 자존심은 높고 

동거남이랑 지금 그럭저럭 지내고는 있는데

저는 현재 해외 나와 있고 남편은 한국에 잇는데

동생이 남편에게 자주 연락하며 자기 동거남과 같이 놀자고 해요

 

저는 저랑 연락 끊었으면 내 남편에게도 연락 안 했으면 좋겠는데 아랑곳 안 하고 그래요

 

보통 친구도 여럿이 같이 친하게 지내다 둘 사이 틀어지면

안 보고 그러지 않아요? 

왜 내남편에게 자꾸 연락하는지

동생과 친했던 시절 알게 된 제 친구에게 연락해서 놀자 그러고 하더라구요

 

그냥 나랑 인연 끊은건 끊은거고 내 주변 사람들과 만나는건

본인 마음대로 하겠다는 건가요? 

저는 그냥 가만 있으면 되는건가요?

 

제가 남편에게 동생과 만나지 말라고 말한듯 저는 해외이니

감시가 되는것도 아니고 거짓말할 구실 줘서 굳히 부부싸움 하고싶지도 않고

그냥 동생 행동이 이해가 안 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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