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우울증으로힘드신분 바로 빵공장에서 일주일만 일해보세요

우울증이 뭡니까 

다리가 퉁퉁 붓고 온몸이 땀으로 쩔고 피곤하지만

잡생각 안나고 

워낙 단순작업에 몸으로 일하는거라 잡생각 안나요

 

 

요즘 노동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페이가 꽤 높아요

한달 근속하면 450정도 버실수 있어요

 

장기는 추천힌지 않아요

젊은 20대 아니면 몸 상할거 같아요 

 

제가 15년 회사생활하다 애들 키우고 좀 심심하그ㅡ 우울해서 멋모르고 호빵공장에서 일했는데 

1분 1초도 시간 헛투루 안쓰고 

다들 오래된숙련자들이고 근성으로 살아오신 분들이라

사공이 많고 계속 바뀝니다

그치만 일은 엄청 단순 그자체 

 

예전 회사생활은 어찌보면 월급루팡이었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여기 10년이상 근속자들 나라의 기둥이신거 같아요

 

2교대라 잠도 못잘텐데 생활흐름이 다 깨진생활을 오래하시다니 대단들하세요

 

끔찍했던 하루 보내고

오늘 아침 커피 마시고 산책하니 

그냥 일상자쳬가 행복해요

남편한테 고맙고 

애들도 이쁘고 

자유가 이렇게 행복했나

불만이 싹 들어갔어요

 

우울증으로 고생하시는분

돈도 버시고 한번 도전해보세요

 

단 진짜 진짜 힘듭니다 ㅜㅜ 

오래된 아주머니들 지시가 계속 바껴서 약간 짜증나는거 빼곤 밥세끼 나오고 돈 하나 안 쓰신다네요

이렇게 일하시고 자식 유학보내시는 분 얘기 듣구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이직율이 높아서 취업은 바로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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