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범죄를 저지르신건 아니지만 사춘기 시작과함께 엄마와 멀어지게된 이야기.
초등학교 6학년 올라가기전 겨울방학. 자다가 첫 생리를 했을때. 성교육이란걸 받아보지 못해서 생리인줄도 몰랐고. 언니도 없었고. 친구들중 젤 먼저해서 전혀 몰르고 시작. 1980년도.
피묻은 속옷을 니가 빨라며 화내시고. 뭐 벌써하냐고 윽박즈르던모습. . 그후 제 마음의 문은 닫힌듯.
그후 이런일 저런일 격고. 전 50 중반. 엄만 80초반... 지금은 대면대면 한 상태에요
묯년전까진 애정결핍인지 엄마에게 내가 잘하면 사랑받을줄 알고 노력했던 때도 있었기에. 그때 시간과 돈. 정성. 투자 했기에 미련이 없어요.
지금도 굳이 미련없어요 라고 말하지만 천륜이라. 딱 잘라지진 않지만 그래도 가까이 하는것보단 마음이 덜 상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효냐.효자. 불효자. 불효녀는 부모가 만드는거 같아요. 불효자가 나쁘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