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AI’에게 녹취록 전체를 업로드해서 정치적으로 ‘중립적’ 그리고 아주 ‘객관적으로’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판단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녹취록에 위증교사에 해당하는 표현이나 의도가 없고, 위증교사 성립이 어렵다는 결론을 도출됐습니다.
정치적 편향성과 사람이 가진 편견이나 감정적 반응이 없는 상태에서의 객관적 분석이기 때문에 이 녹취록 분석이 의미가 있습니다. 또 반복해서 질문하기도 하고, 계속해서 질문하기도 했으며 새로운 창을 열어서 또 다시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검찰이 주장하는 불리한 관점과 검찰의 논리를 입력해서 다시 그 관점에서 검찰 시각에서 분석해달라고 했습니다. 대표적인 검찰의 논리가 직접 요구하지 않더라도 은근한 압박과 회유, 간접적으로 위증을 요구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챗GPT는 "검찰이 주장하는 간접적인 압박을 통한 위증 유도 관점에서 녹취록을 다시 분석한 결과, 여전히 위증교사 혐의가 성립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녹취록에서 정치인이 특정한 허위 진술을 요구하거나 상대방을 은근히 압박하는 흔적이 없고, 기억에 따라 사실을 말하도록 요청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경우, 위증교사로 해석되기에는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됩니다."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심지어 검찰이 위증의 근거라고 제시하면서 언론에서 반복적으로 나온 ‘이렇게 말해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발언에 대해서도, 챗GPT AI는 『녹취록에서 정치인이 상대방에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지시하거나 압박하는 부분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대화중에서 **잘못 기억해도 괜찮다**는 발언이 나옵니다. 이는 특정한 진술 방향을 가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자유롭게 진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역시 압박으로 해석될 근거가 부족합니다』라고 검찰의 해석과는 전혀 다른 분석과 평가 내놓았습니다.
결론적으로 AI는 간접적인 방법으로도 압박이나 회유가 없고, 은근히 압박하거나 유도하는 방식으로도 역시 위증교사는 없었다고 분석한 것입니다. 여러 다각도로 계속 질문을 해도, 검찰의 주장과 논리 그리고 검찰 시각에서 다시 분석 평가해달라고 해도 단 한 번도 다른 결과는 없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XZZwcPWT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