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12797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KTV
가 8,
600
여만 원 예산을 들여 연 공연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그 수행원 등만 직접 관람한 사실이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해당 공연은 지난해
KTV
가 청와대 관저 뜰에서 처음으로 연 국악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준비한 이유는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이었습니다. 하지만
KTV
는 공연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지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연 사실을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국회 질의에
KTV
는 “방송 녹화용 무관중 행사라 참석자가 없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김 여사와 김 여사를 수행한 대통령실ㆍ문체부 관계자들이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출연자들에게도 이같은 사실이 고지됐다고 공연 관계자들이 취재진에게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