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펌) 남편이라는 존재

늦으면 궁금하고

옆에 있으면 답답하고

오자마자 자면 섭섭하고

누워서 뒹굴면 짜증나고

말걸면 귀찮고

말 안걸면 기분 나쁘고

누워 있으면 나가라고 하고 싶고

나가 있으면 신경쓰이고

늦게 들어오면 열받고

일찍 들어오면 괜히 불편하고. . .

 

아주 이상하고

 무척 미스테리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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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같이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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