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회사만 가면 주눅이 들어요

회사생활이 어려워요.

원인은 남 눈치를 많이 보는 거 같아요.

다른 직원이 이렇게 말하면 어쩌지

나를 이렇게 생각하면 어쩌지 

하지말까 해도 될까

이런 생각으로 회사에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드네요.

나한테 아무도 뭐라고 안하는데 말이죠.

남의 생각까지 통제하려 하고, 소심하고,

남의 돈 받고 일하니 욕은 먹기 싫고요.

 

원래 회사생활이 어렵다지만,

제 성격 또한 힘들게 하네요.

어렸을 땐 40,50 되면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타고난 성격을 개조하는 건

다시 태어나는 게 빠른 것 같다 느낍니다ㅠ

 

저 같은 분들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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