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열번 이상 여행다니는 J입니다.
구례에서 임실 가는 길에 적어봅니다.
해외랑 국내가 다른 데 일단 국내.
여행지는 특정 장소나 음식을 보고 고르고
여행을 자주다니다보니 디데이 일주일 안짝부터 준비시작합니다.
국내 숙박비용이 너무 상향되서
숙소에서만 있을 거 아니면
동선이나 편의시설 고려해서 가성비 숙소로 정하고
이리저리 루트다르게 검색해보고 만원이라도 저렴하게 예약합니다. 되도록 연박해야 여행이 편안합니다.
그리고 여행전날 여행자보험 가입하고
트렁크 큰거 2개랑 파우치형 큰 가방 거실 가져다 놓고 짐싸기 시작합니다. 해외여행시는 수화물 이용 안할 정도로 짐 줄이고 국내여행은 차 가져가니 맘 편하게 필요한 거 다 가져가요.
여행시 짐 싸는 목록 리스트 있고요
목록에 써 있는 게 50개 넘네요. ㅋㅋㅋㅋ
지방에 의외로 편의점 별로 없고 마트 찾아 들려서 정가주고 사면 돈아깝고 시간 아까워서 항상 필요한 건 가져갑니다.
여행시 컨디션 유지하려고 챙기는 게 많아요.
전기장판.담요.핫팩.차.피로회복제.비상약품
이번여행에도 유자차 한통 넣어와서 아침저녁 잘 마셨어요.
텀블러.밀폐용기.지퍼락같은 비닐봉지 챙깁니다.
그리고.. 사실.. 물.탄산수.맥주.오징어.과자같은 간식류.컵라면도 가져가고 이거 넣을 보냉가방도 가져갑니다. 현지에서 음식 사면 걱정없이 가져 올 수 있어요.
물놀이 좋아해서 수영물품.목욕용품 가방 따로 가져가고요. 숙소에 헬스장 있거나 주변에 러닝 할만한 곳이면 운동복.운동화도 챙겨요.
책도 가져가요. 주로 여행간 장소나 계절과 어울리는 걸로 고릅니다.
그리고 자기전 누워서 다음날 출발시간 정하고
기상시간 알람 맞추고 잡니다.
주로 아침일찍 출발하면서 간단하게 차에서먹을 거 챙기고 이동하면서 지도그려서 루트짜면서 휴무일여부 체크하고 확정합니다. 고민을 기록으로 남겨두면 다음에도 도움되더라고요.
임실 도착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