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가명
옥순이가 현숙이랑 정숙이를 집에 초대함
옥순-현숙 친하고 옥순-정숙 친하지만
현숙과 정숙은 한두번 인사만 해본 사이.
현숙이 포트럭파티를 제안하며 자기가 먹고 싶다고 피자를 사감
옥순이는 빵과 커피 세잔을 사둠
정숙은 늦게 나와서 아무것도 못샀다함
옥순이가 출출할때 배달시키자고 함
현숙은 그 얘기 듣고 정숙이가 저녁을 사는 걸로 알고 있었음
저녁시간대가 되자 정숙이가 짜장면을 먹고 싶다며 짜장면 어디서 배달시키냐고 집주인인 옥순이에게 물어봄
옥순이는 짜장면 잘 안먹어서 모른다함
정숙이가 계속 짜장면 미리 시키자면서 가만히 있음
현숙이가 갑자기 햄버거 먹고 싶다함
햄버거 시킬까 제안함
아무도 동의 또는 반대 안함(다들 그런 성격)
그래서 현숙이가 자기돈으로 햄버거 시킴
근데 정숙이가 양 많을 거 같다고 두개만 시키자고 함
그래서 두개를 시켰음
정숙이가 햄버거를 나누는데 현숙이걸 제일 작은 걸 줌
그대신 정숙이는 콜라를 안마셔서
콜라 두개 온거 옥순과 현숙이가 먹음
집에 갈 때 현숙이가 옥순에게 빵과 커피 얼마나왔냐고 엔빵하자고 함
옥순은 자기 집 초대했으니 그건 자기가 사겠다함
그러면서 햄버거만 엔빵하자함
현숙은 피자사온 것도 엔빵하려고 하니까 커피값을 알려달라함
정숙은 햄버거만 엔빵하는줄 알았는데
자기의사 안물어보고 사온 음식도 엔빵해서 기분 상함
(근데 먹기는 제일 많이 먹음)
현숙은 정숙이 저녁 살 줄알았는데 일부러 발 빼고 주문안한거같아서 얄미워서 엔빵하자고 함
옥순은 집 초대한 마당에 약간 뻘쭘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