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다 합친거보다 요리 세끼 하는게 더 힘든거 다들 아실거예요. (나랑 남편은 안먹어도 애 밥을 해줘야하니 결국 하루 두끼 세끼는 꼬박 해줘야하죠)
애가 딸이라면
여자가 돈도 벌어야 하는데 밥도 차려야 한다는거 가르치는 꼴밖에 안되고
애가 아들이라면
나중에 와이프한테 우리엄마는 돈도 벌고 밥도 다 차려줬어 이 ㅈㄹ 떨다가 이혼당하기 십상이죠.
내가 요리하는거 괜찮은게 문제가 아니라
내자식들이 위의 꼴 안 겪게 하려면
지금부터라도 요리 남편이랑 분담하세요
그게 자식교육의 첫걸음이고 노후에 남편 밥차려주고 병수발 들지 않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예요
전 이리해서 조금 편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