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돈에 관심없다는 시누가
다니는 교회에 헌금을 내야 한다며
남동생인 남편에게도 강요를 했어요
우린 무교고 교회 다니는 누나가 본인이 내고 싶으면 본인 돈으로 성의껏 내면 되는데
1-2 년 터울로 돌아가신 시부모님을 시누가 임종 직전 천국으로 인도했으니 내야 한대요
말이 안 통하니 무시했는데 이젠 고모부님이 와 설득을 시도
부모님을 위해 기도해 주는거니 누나 의견에 따르라고 협박 아닌 협박
설득이 안 되니 울고불고 몇 달을 전화에 찾아오고 난리법석
정말 상종도 하기 싫은데 푼돈도 아니고 몇 천을 내라는 게 말이 되나요
유산도 똑같이 나눠서 2억 정도였고
병간호 병원비도 비슷하게 했지만 임종만은 시누가 봤고 시부모님은 교인 아니셨거든요
남편 말로는 부모님 살아계실 적에도 교회문제로 속 썩히더니
끝까지 저런다고 치를 떠는데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