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0대 후반 날씬 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안 먹어야

하는 겁니까?

정말로 밀가루가 살찌는데 공이 크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밀가루 음식은 라면외에는 가끔 바게트나 먹는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밥 대신 우동이니 스파게티니 면 종류를 자주 먹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몸이 바뀌던 때가 우연히 맞았던건가

허리살이 잡혀서 깜짝 놀라고 있어요.

평생 167에 52-3 킬로로 허리살 없이 살아왔는데 젊을 때는 아무리 많이 먹고

단 거 먹고 해도 52킬로를 안 넘더니 50 넘으니까 먹은대로 바로 바로 표가 나서 

그 이후로 지금은 식사는 하루 두 번만 하고 가끔 먹고 싶은 거 

가리지 않고 아이스든 빵이든 과자든 먹었어도 문제 없었거든요.

지금도 똑같이 하는데도 이젠 허리살이 잡히는 게 식사를 양껏하면

54킬로로 바뀌어요. 보통 아침엔 52에 식사하면 53 정도 됐거든요.

그래서 어제, 오늘 하루 한끼만 먹었는데도 예전 같으면 이러면 바로 52킬로로 바뀌는데

지금은 53킬로 후반이고 바뀌질 않고 뱃살도 뚜렷하고 허릿살이

만져져서 너무 불쾌해요. 

운동 싫어해서 운동은 안합니다.

이게 밀가루 음식 때문일까요?

나이 들어서 마른 사람들은 정말로 거의 먹는 게 없을 정도인가요?

저도 결코 많이 먹는 편은 아니거든요.

밥은 반공기 정도인데 현미, 귀리, 검정콩 들어간 잡곡밥인데

이 정도도 안 먹으면 탄수화물에서 얻는 에너지는 어디서 얻나요?

아예 탄수화물을 안 먹어야 하는건지

어떤 변화를 주어야 할 나이인건지 고민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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