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오랫동안 취준생이다가 드디어 취직해서
첫 월급을 받아왔는데
엄마 밥하지 마 저녁 사줄게 해서
언니가 조카랑 둘이 저녁먹으러 우루루 간다는 거예요
누가누가 간다고? 물으니까
언니랑 조카 둘이서 우루루 간다는 거예요
아니 왜 둘이 가면서 자꾸 우루루 간다고 해? 하니까
아 식당이름이 <우루루>라고
집앞에 <우루루중식당>에 저녁먹으러 간대요
어제 듣고 오늘 검색해 봤는데 진짜 <우루루중식당>이 있네요. 소소하게 웃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