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조상신, 산신, 칠성신이 정말 있을까요?

불교가 유입되기전 우리나라 토속신앙들 있잖아요?

절에 가도 대웅전이 있으면 제일 꼭대기에

산신각, 칠성각 같은것도 있고.

 

동네마다 몇군데 있는 보살집도 보면 대부분

조상신 모시고 있는 곳이구요.

 

제 친정어머니는 조상신을 집에다 모셔놓고 해마다

제사도 지내고 거의 20년 가까이 한것 같아요.

(조상신 모셔야 된다고 코칭을 하셨나봐요. 점집에서)

 

절에가도 대웅전은 안가고 칠성각, 산신각 같은곳만

다니는 어찌보면 토착신앙 신봉자 입니다.

 

절에가서 불공드리고 교회에서 기도한다고

모두 일생이 원활하게 풀리는 것은 아닌데요.

 

가끔 친정엄마는 조상신에게 공들여 제사도 크게 차리고

조상신도 밥을 먹었으면 자손들 좀 뭐 하나라도

잘 되게 해주시지..

밥만 드시고, 집안 꼴은 엉망이고 그렇거든요.

좀 전엔 속상한 일이 있어 눈물이 나던데..

 

과연 토착신앙, 조상신, 산신 같은게 있는걸까?

 

대학에서 국문학 전공해서 석사박사 하는 분들중에

이런 토착신앙에 대해 공부하는 분들도 보긴 했는데..

논문의 내용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찌 생각하세요?

 

과연 조상신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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