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엄마랑 대화하면 왜이리 짜증이 나죠 ㅠㅠ

이사 생각하고 있는데

구축 20평대 중반 

신축 19평 중 고민이라고 말해봤는데

 

제가 지금 사는 집이 23평이거든요 

엄마한테 신축 19평이 얼마나 좁을지 모르겠는데 신축이라 아직 집을 볼수도 없다 그랬더니

 

갑자기 :"19평 크기가 어떠냐면 옛날에 30년전에 저 어릴때 우리 가족이 살던 집이 23평이었어 그집 크기보다 작은거야"

그러는거에요. 

 

응? 갑자기 웬 옛날 얘기야

23평 크기가 얼만한지를 말하고 싶은 거라면

지금 살고있는 우리집이 23평인데 우리집을 생각하면 되지 무슨 30년전 집 얘기를 해

 

그랬더니 또 뭐가 옛날이냐 그때 살던집이 23평이라고 또. 

 

아니 엄마 

그러니까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그리고 나는 그집 얼마나 큰지 작은지 기억 전혀 안난다고 

지금 내 집이 23평인데 내가 왜 23평 크기를 30년전 집으로 생각하야 하고

내가 물어본건 요즘 새로짓는 신축 19평인데 왜 23평 얘길 하냐고 

 

엄마는 또 무슨 소리냐고 그집이 왜 기억이 안나냐 

 

아 속터져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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