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가 치매 정도가 심해져서
해맑은 얼굴로 다니시면서도 대소변 실수를 하세요
집안 가전은 못다루고요 혼자 밖에 다니다가 넘어진 적도 있어서 24시간 상주 간병사와 같이 지내신지 2개월경
되었습니다.
다행히 간병인이 좋은 분인것 같고
한달에 거의 400만원 정도 지불을 해요.
간병인께서 엄마 카드로 장을 보고 삼시세끼 식사도 같이 하세요.
당연함거 맞겠지만...간병인 월급안에 식사비용은 제외되는거죠?
즉 월급 따로 받고 제 카드로 장본 재료로 요리해서 엄마랑
드시는건데...식재료 가격도 두배가 드니 힘드네요.ㅠ
나이들면 건강한게 나를 위해서도 주변 사람을 위해서도 최고라는걸 다른 경로로 뼈져리게 느끼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