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어요.
현재 육휴중이라서 내년에 복직인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평생 공부 말고는 할 줄 아는
기술이란게 없이 살았더라구요.
점점 나이 들다보니깐 머리쓰는것도 싫고,
혹시 모를 미래를 생각해서 기술을 배우고
싶다 생각했는데.
제가 집에서 라디오 들으면서 혼자 간단히 홈베이킹하고. 이게 즐거웠거든요.
베이킹 취미반 클래스도 있고 원데이 클래스 요런것들도 많던데,
좀 정식으로 배워두고 싶고 자격증이라도 따두면
저의 만족 ㅎ ㅎ 이 있을것 같아서
이번주에 제과제빵학원 상담 가기로 예약을 잡아뒀습니다. 너무 충동적인가 싶다가도. . 복직전에 주말반만 다니면서 뭔가 하나 성취하고픈 마음이 있는데
(남편은 아이들 자기가 볼테니 주말에 다니라고 적극지지 해줍니다)
제과제빵 자격증 따두면 좋겠죠?
먼훗날? 퇴직하면 할 수있는 일이 뭐가 될지 모르니깐요.
좋은말 듣고 싶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