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는 모를까 지금은 너무 거짓말을 잘해서 그만해야겠어요
정신 건강에 해로울 것 같아요
어떨 때는 그럴싸하게 말을 잘 하는데
오늘처럼 또 거짓말하는 거 보면 전에 했던 말들도 그것도 거짓말이었는지 맘이 불편..
제가 잘 모르는 분야는 거짓말을 해도 거짓말인지 모르고 그걸 믿고 넘어갈 수 있으니까요
내일 쉬는 날이지만 확인하려고 쉬는 날이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쉬는 날이래요
대답이 어째 너무 간단하고 두리뭉실해서
왜 쉬어? 하고 물으니까
쉴 때도 있어야죠
쉴 때가 되었죠
제가, 그게 아니라 내일 10월 1일 공휴일이냐고? 했더니
네 맞습니다 10월 1일은 개천절로 공휴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