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40대에 어설픈 전문자격사공부를 시작했는데..

올해 1차 붙고 2차가 코앞입니다..내년에 다시해야할것 같구요..

그런데 갑자기 그냥 공부하면서 참 주변사람들한테 섭섭하네요...시험잘보라 응원해주는 친구들도 없고. 20년지기 죽자사자 친했던 고등학교친구들 정말 너무 좋아했는데 공부시작하면서...별것도 아닌거에 참 섭섭하더라구요...원래 이런공부란게 외롭고 이런감정이 드는건가요.....

문득....아무생각없었는데....난 그들에게 생일마다 카톡선물 꼬박꼬박 챙겼는데 올해 6명 친구들중 아무도 저에게 제 생일때 선물하지 않은거 보고 넘...충격이.....정말 스벅 커피 한개라도 받았으면 안이랬을것 같기도하구요....

 

물론 매년 안챙긴건 아니고....제가 5번챙기면 친구들은 저를 1.2번 챙긴것 같기도...

 

제가 인생 잘못산건지...공부해서 그냥 잡생각인건지 궁금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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