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거동못하는 노인 집에서 케어하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때요

 

자식들 돈으로 비싼 비용들여 케어받는건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왔는데요

자식 도움없이 본인 모아둔 돈으로 쓰는건

아무 문제 없는거 아닌가요?

거동 못하는 지인 시어머니가

죽어도 요양병원은 안간다 하시고

간병비로 월 500넘게 든대요

약값이랑 이것저것해서 총 700~800 매달 지출되는데

자식 도움 안받고 다 모아둔 돈으로 쓰고 있다하구요

이러다 집까지 다 날아가겠다고

어쩜 그렇게 자식 생각은 안하고

본인 생각만 하냐고 한탄하던데

저는 이해가 안가서 맞장구를 못치겠더군요

며느리야 정없으면 그렇게 생각할수 있다쳐도

자식들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저는 나중에 자식들 돈으로 연명할 생각 추호도 없지만

모아둔 재산이 있다면 

전재산 다 들여서라도

저든 남편이든 집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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