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햇빛에 잘 타는 살성이 있을까요? 제가 그렇습니다.

매번 스커트를 입고 다니고, 스타킹은 춥지

않으면 신지 않으니 발등이 햇빛에 노출되어

항상 검게 타서 보기 싫게 되었어요.

 

2023년 12월부터 그때는 겨울이니까, 두꺼운 스타킹에

양말도 신고..  2024년 9월 추석이 될때까지..

결코 발등을 노출하지 않으리라 다짐했어요.

(웃긴 여자죠?)

 

그래서 정말 이번 여름에 치마를 단 한번도 입지 않고

양말에 운동화를 신으며 여름을 버텼더니,

발등이 하얘 지더라고요.

뿌듯했습니다.

 

추석에 더워서..

추석이 지나고 지금 보름가까이 되었나요?

본격적으로 스커트를 입고 발등을 드러내었더니..

 

몇달의 노력이 허무해지도록, 단 며칠만에 도로

발등이 검게 된 거예요..

 

멜라닌 색소가 많으면 9월의 태양에도 이토록 검게

되느지요?

 

저는 속피부는 하얀편인데, 옷을 벗어나 드러나는

목, 팔목, 얼굴, 발등..(민소매나 , 짪은치마는 안 입으니

허벅지나 팔둑은 엄청 하얗답니다) 은 검은 편이에요

화장품으로 치면 23호.

 

아무튼

 각고의 노력이 단 15일만에

억울하게 도로아미타불이 되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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