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다그치고 간섭해야 공부하는 고1

다그치고 간섭해서 1학기 성적 1.2 나왔습니다. 

모고도 국/수/영 1/2/1 이구요. 

 

문.제.는 다그치고 닥달하고 간섭해야 한다는 겁니다. 

학원도 국/영/수 다니는데 수학 학원 쌤이 무서우니 그 숙제는 밤을 새서라도 

다해갑니다. 

나머지는 그냥...수학 다하고 시간이 남으면 하는걸로;;;;

 

중간고사 일주일 남았는데, 어젯밤 계속 유튜브 보더군요. 

저는 국사/통사 같은 과목은 조금만 신경써도 성적 나오니 제발 좀 하라고 

잔소리 했구요. 

그랬더니 " 대학은 내가 가는 거라고"  " 내가 알아서 한다고"

난리 난리...

 

수시로 대학가야 해서(정시로는 가기 힘든 지역입니다) 시험 하나라도 놓치면 

안되는데....그냥 저도 지칩니다. 

 

자기 팔자니 그냥 내버려 둘까요?

아니면 이렇게 다그치고 닥달하더라도 끌고 가야 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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