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민희진 “소송 비용 23억원 집 팔아 충당 예정…남편·자식 없어 감사”

잘잘못을떠나 언플 능력 하나는 탁월한 듯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60120.html

 

모회사 하이브와 대표직 해임을 두고 갈등을 이어오고 있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한 강연 행사에서 이번 사태로 소송비용이 23억원에 달하고 이를 충당하기 위해 집을 팔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갈등 상황을 다큐멘터리로 만들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민 전 대표는 2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열린 강연행사인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에 강연자로 나와 “(하이브와의 갈등 사태로) 지금까지 23억원의 소송비용이 발생했다”며 “소송비용을 대기 위해 집을 팔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변호사가 하이브 쪽이 계속해서 의미 없는 소송을 걸어 대응을 못하게 하고 파산을 유도하는 전략을 꺼낸 것 같다고 한 말을 들었다”며 “그래도 남편과 자식이 없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내가 이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민 전 대표는 “지난 4월부터 경영권 찬탈을 했다는 등 온갖 시비에 걸려 얻어맞고 있다”며 “하지만 없는 죄를 일부러 만들 수는 없다. 지금 상황은 희대의 사건으로 내가 꼭 다큐멘터리를 찍을 거다”고 말해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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