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는 솔로 돌싱편을 볼 기회가 생겼어요.
어머니가 애청자세요.
어떤 여자 출연자 (영숙)의 말을 남자 출연자(광수)가 유심히 듣고 있는
장면이었는데
광수 왈 말이 쎄다. 의 늬앙스로 얘기하더군요.
그 장면을 보면서
나와 나의 아이
그리고 우리집의 말투, 자주 쓰는 단어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혹시 보신 분들 계시면 무슨 뜻인 지 아실겁니다.
아이가 얼마전 밥 먹다
엄마 난 요즘 경박스러운 말투가 싫더라고,
우린 우아하게 말하자 엄마.
라고 했던 대화가 퍼뜩 스쳤어요.
요새 흔히들 쓰는
접두사처럼 쓰는 개** ( 개피곤, 개더워 이런말들)
빡쎄다 이런말들
또 뭐가 있을까요?
예전엔 안썼던 거 같은데 요샌 많이들 쓰더라구요.
생각해본적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