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노랑과 진달래분홍으로 만든 이불...
오래전 나의 장농에도 있었던 그 이불.
어릴 때는 참 유치하고 싫었던 색깔이었는데
나이든 내가 보니 어찌나 색이 곱고 사랑스럽던지!
아마도 한두번이나 썼을까 말까 싶게 새거 그대로의 자태를 자랑하며
폐기물로 신고되어 있던 이불이 자꾸 생각나네요.
작성자: 아깝고
작성일: 2024. 09. 27 13:50
개나리노랑과 진달래분홍으로 만든 이불...
오래전 나의 장농에도 있었던 그 이불.
어릴 때는 참 유치하고 싫었던 색깔이었는데
나이든 내가 보니 어찌나 색이 곱고 사랑스럽던지!
아마도 한두번이나 썼을까 말까 싶게 새거 그대로의 자태를 자랑하며
폐기물로 신고되어 있던 이불이 자꾸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