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제 우리 아파트 폐기물쓰레기에 있던 혼수이불...

개나리노랑과 진달래분홍으로 만든 이불...

오래전 나의 장농에도 있었던 그 이불.

어릴 때는 참 유치하고 싫었던 색깔이었는데

나이든 내가 보니 어찌나 색이 곱고 사랑스럽던지!

아마도 한두번이나 썼을까 말까 싶게 새거 그대로의 자태를 자랑하며

폐기물로 신고되어 있던 이불이 자꾸 생각나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