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생 51세입니다!
막내 고3
남편 퇴직 얼마 안남은..
구순 바라보는 친정 부모님 아직도 싸우시고 맨날 전화.....(아이 고3인것보다 이게 제일 힘들어요.)
친정 남동생 이혼 직전인데 친정엄마가 그 문제로 매일 제게 전화 합니다. 너무 듣기 싫어요.
오늘 이 모든 고통과 스트레스 남편에게 말했더니
그럼 뭐하고 싶녜요.
혼자 여행가고 싶은데 OO이 대학가면 바로 여행 갈래 했더니
주말에 당장 다녀오래요. 진심이래요.
그 말 듣고 나니 쇠뿔 단김에 하루라도 다녀오고 싶은 생각이 불끈해요.
하룻밤 자고 오고 싶어요.
혼자 무슨 재미일까 싶기도 한데
그래도 가고 싶어요.
혼자 가서 할일 없어도
아~ 이게 되게 심심한거구나 이런거라도 느껴보고 싶어요.
추천해주시면 소중한 팁이 될듯해요! 어디든 다녀오렵니다!
다녀와서 후기 쓸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