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수술로 외과병동에 입원중이예요
5인실인데 저빼고 다 나이가 84~92세까지 다 할머니들 ㅠㅠ 어제는 트롯트 하루종일 크게 틀아놓고 큰목소리로 계속 떠드셔서 잠도 못자고 힘들었어요 옆에 할머니가 다리 수술을 하셨는데 갑자기 통증이 심해져 할머니가 간병인시켜 자식들한테 전화를 했어요
스피커폰인데 옆에서 듣기 민망할정도로 짜증도내고 신경질적이고 내일 출장가야하는데 어쩌라는거냐고 ㅠㅠ 또 다른 할머니는 자식들 눈치보느라 일부러 연락도 못하고 계시고
또 노인들 통증만 없어지면 다들 의기투합해서 건강만 하면 영원히 살아도 상관없다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