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는 22 옥순이 이해가 됩니다

영호, 경수 두 남자와 1순위 데이트를 무슨 거실 소파같은데서 하구선 인터뷰때 최악이었어요 하는데

완전 이해가 됩니다.

 

두남자 뭐하는거죠? 아무리 뻘쭘해도 그렇지

피디 둘이 남매같다. 그들을 웃겨주고싶더라

옥순이 놔두고 말도 안걸어.....

 

나는솔로 보면서 느낀거(옥순ㅡ영호, 경수. 영숙ㅡ영수, 영철)

평범한 남자들은 제아무리 딴데선 잘난척 바른척 해도

자기눈에 너무 이뻐보이는 미인 앞에선 얼.어.붙.는.다

피가 어디로 쏠리는지 뇌로 가는 혈류가 확 줄어들어서

사고가 정지되고, 버벅버벅 엉뚱깽뚱 할 말을 못 한다

 

여자가 엄청 이쁘다고 느낄때 거기에 사로잡힌 남자들을 충분히 구경할 수 있어 좋았네요(씁쓸)

광수는 평소에도 지적이고 까칠한지 여자들을 분석하며 대하니 그 '미모'에 안넘어 가더군요

(솔직히 이래서 울나라가 성형천국이 된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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