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Re. 한국이 무척 그립습니다 의 답변

일전에 보니 여기 한국이 무척 그립다고 적으신 미국교포 분

이 계시더라구요.  어제 우연히 플래쉬 맙으로 남미의 한도시에서 울리는 아리랑을 인터넷 통해 들었습니다. 저 역시 부모님의 이민선택에 함께 미국 동부 뉴 햄프셔 쪽에서 대학 대학원 마치고 미국 정부에서 일하는 지극히 평범한 교포라서 그런지 몰라도, 한국 노래들 특히 어머니 아버지가 좋아하시 그곡들을 특히 한국의 가곡 들을 들을때마다 눈물이 흐르는 것을 도저히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저 역시 너무나 한국이 그립고 서울의 시장가서 떡볶이 오뎅그리고 순대도 너무나 그립습니다. 제가 사는 근처에는 그런 음식들 파는데가 없고 가끔 모임가게 되면 갈비 와 순대 그리고 지금은 이룸이 기억이 안나는  배추 절인스프 같은데 뭐라고 하는지 잘 ... 아무튼 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또 명산 서울의 유명한 산과 유명사찰들 바닷가 어려서 살던압구정동 강남과 강북 경기도 강원도 그곳에서의 친구들과의 2-3박 정도 캠핑 하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자주 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거의 15-17년이 지나 약간은 미국이란 나라가 더 익숙한면이 있지만 마음한구석은 항상 한국인이라는 생각을 떨칠수는 없더라구요.  저도 어쩔수 없는 한 평범한 한국인인가 봅니다.  

 

모두 하시는 일 크게 성공 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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