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들이 변했어ㅠ

6학년이에요.

워킹맘이라 낮에 하교시마다 전화하고 통하끊을때마다 엄마 사랑해! 하고 끊던 아이였는데 요샌 제 전화도 안받네요. 뭔가 필요한게 있으면 저에게 전화해서 치킨 시켜달라 뭐시켜달라 이야기하고 통화가 길어질 듯 하면 귀찮은 티 역력하고ㅠ

얼마전 졸업여행갔는데 이동중인 시간에 전화해도 안받더니 카톡으로 걍 신경쓰지 마라고 전화하지 마래요.

섭섭합니다. 벌써 이런건가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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